폐업의 진실은?

2년 전, 악기제작 회사인 콜텍 대전 공장은 경영상의 이유로 공장을 폐업했다.
그러다 당시 콜텍은 세계 통기타 생산 1위였으며 매년 흑자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콜텍 직원들은 명백히 위장 폐업이라고 주장 했다.

그들이 위장폐업으로 주장하는 이유는?

위장폐업은 회사 측이 경영의 악화로 폐업을 하는 것이 아닌,
노동 쟁의가 발생했을 때 노동조합을 해체할 목적으로 하는 폐업을 말하는데
당시 콜텍 회사는 노동조합이 생긴지 1년만에 공장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위장폐업의 여부를 가리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쫒겨난 노동자를 구재 할 방법도 현재는 없다는 의견이다.
노동자를 울리는 폐업의 현실을 시사플러스에서 취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