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비싸서 결혼하겠나?"···결혼 위한 '스드메' 매출, 4년 사이 2.6배 급증

결혼식을 위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이른바 '스드메'를 통해 사업자들이 올린 수입이 최근 4년 사이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차규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진 및 처리업'으로 신고된 법인과 사업자의 총수입은 2019년 559억 원에서 2023년 1,172억 원으로 4년 ...

대구 주유소 기름값 4주 만에 내림세 전환

대구 주유소 기름값이 4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25년 7월 둘째 주 대구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41.3원으로 한 주 전보다 1.6원 내렸습니다. 자동차용 경윳값도 1,497.8원으로 한 주 전보다 1.9원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홍해 상...

경북 영천시 "공장 설립 가능 여부, 한 번에 확인해 드립니다"

사진 제공 경북 영천시경북 영천시가 공장 설립 가능 여부를 한 번의 신청으로 확인해 줍니다.영천시는 공장 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인허가 처리를 해주기 위해 '입지 기준 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장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 사항을 관련 부서에 일일이 문의해야 하지만...

대구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대구시는 전세 사기, 역전세 등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막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하반기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을 합니다.지원 보증료는 10만 원 인상된 최대 40만 원으로, 대구에 사는 무주택 임차인 중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

'벼랑 끝' 셀피글로벌···"기업사냥꾼 횡포 막아야"

◀앵커▶대구 지역 코스닥 상장사인 셀피글로벌이 무자본 인수합병에 휘말린 뒤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다는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최근 경찰이 이 회사 대표이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시장을 어지럽히는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

"전자여행허가 발급 대행 사이트 주의"···공식 수수료보다 최대 18배 높아

사진 제공 한국소비자원전자여행허가를 대행해 주는 사이트 수수료가 공식 수수료보다 최대 18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최근 6개월간 접수된 전자여행허가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은 총 38건으로 2024년 동기 대비 4.7배 증가했습니다. 접수된 소비자 상담 모두 전자여행...

경북 경산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경북 경산시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경산시는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해 왔지만, 앞으로는 지원 범위를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 경...

자율 감척 어업인에 세금 면제하도록 법률 개정 추진

자율 감척에 참여한 어업인에게 세금을 면제해 주는 법률 개정이 추진됩니다.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구조 개선 사업에 따라 자율 감척에 참여한 어업인에게 지급된 감척 지원금에 대해 소득세나 법인세를 면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감척 지원금을 사실상 생활지...

제주 여행 항공·숙박·렌터카 소비자 피해, 8월에 가장 많아

사진 제공 한국소비자원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항공과 숙박,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 피해 예방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접수된 제주 지역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사건은 항공 739건, 숙박 420건, 렌터카 364건이었고, ...

국토교통부, 7월 11일부터 지역주택조합 관계기관 합동 특별 점검

국토교통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법·부당 행위를 근절하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관계 기관 합동 특별점검에 나섭니다.국토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불투명한 조합 운영과 불합리한 공사비 증액 등 고질적인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지난 6월 말부터 지자체를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