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당비 200 vs 300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대통령 개입 논란에 분당대회니 아니니 점입가경인데, 자~ 이제는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이 당비 300만 원을 내는데 할 말이 없겠냐'는 말까지 하며 전당대회 개입 논란을 반박하는 상황까지 왔어요.그러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 대표는 "저도 대표 할 때 당비 200만 원 넘게 냈을 건데, 200만 원 가까...

홍준표 "안철수는 초딩, 과욕 부리면 안 돼"

홍준표 대구시장은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대해 "차기 (대선) 경쟁을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차지하고 앉아서 당을 장악하면 공정한 경선이 되겠나. 그런 식으로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홍 시장은 2월 7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민주당에 있을 때도 겉돌았...

안철수, 일반 국민·지지자 대상 조사 모두 당대표 적합도 1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29.7% 지지를 보이면서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국민의힘 지지자로 한정한 조사에서도 안 후보가 30.5%의 지지율을 보여 김기현 후보를 앞섰습니다.쿠키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

민주당 "천공 관저 개입 의혹" 맹폭…정부 "가짜 뉴스" 유감

더불어민주당은 천공의 관저 개입 의혹을 두고 연일 맹공하고 있습니다.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2월 7일 원내 대책 회의에서 "무속인 천공의 국정 개입 의혹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손바닥에 ‘왕’ 자가 쓰여 있을 때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이제는 민주공화국인지 무속 국가인지 구분이 잘...

'尹탈당설' 신평 변호사, 김기현 후보 후원회장직 사의 표명

사진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2월 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신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잦은 언론 노출이나 의견발표가 제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후보에게 큰 폐를 끼치고 있음을 절감한다"며 "이제 안철수 후보가 내건 '윤힘, 윤안연대론'의...

김기현·나경원 회동…"많은 인식 공유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2월 7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압승'을 강조하며 많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단둘이 만나 회동한 뒤 이같이 언급했습니다.김 의원은 "20년 세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김한길 "정계 개편 구상 없다…대통령 탈당 없어야"

사진 국민통합위원회 홈페이지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월 7일 신평 변호사가 밝힌 정계개편 시나리오와 관련해 "정계개편과 관련한 어떤 만남도 가진 적이 없고, 어떤 구상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언론에 배포한 '최근 정계 개편 등의 논란에 대한 김한길 입장'이라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구시 "무임승차 방안 3월 중 최종 결정"

대구시가 6월 말 노인층의 시내버스 무임승차제도 시행과 함께 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만, 도시철도 무임 연령 상향에 따라 수혜를 보던 65세부터 69세까지 연령의 혜택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연령 상향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만평]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홍길동 출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통령 선거 개입 논란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이제는 윤핵관이니 간신배니 하는 심기 불편한 용어를 쓰지 말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차라리 당 대표를 선거가 아닌 임명하라는 조롱까지 받는 지경이 되고 있어요.국민의힘 천하람 당 대표 후보 "그런 용어를 막는다고 해서 윤핵관이라고 하는, 우리 당을 ...

김기현 후원회장 신평 "안철수 당 대표 되면 尹 레임덕 빠져", "장관 먼저 하시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안철수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확실한 미래 권력"이라며 "윤 대통령이 (임기) 1년도 안 돼서 레임덕 상태로 빠질 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신평 변호사는 2월 6일 오후 KBS 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에서 "안 의원이 당 대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