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서 2024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470건⋯6명 숨져

경북경찰청은 2024년 경북에서 470건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모두 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2023년과 비교하면 음주 운전 사고는 22.6%, 사망자는 53.8% 감소한 수치입니다. 경찰은 강력한 단속에도 음주 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지 쌀값 하락세 '18만 원선'⋯2023년보다 2만 원 낮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수확기에 소폭 상승하던 산지 쌀값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의 산지 쌀값 조사에 따르면 쌀 80kg의 산지 가격은 11 5일 18만 8,156원에서 15일 18만 4,848원, 25일에는 18만 2,900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같은 산지 쌀값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가마당 2만 원가량 낮고, 정...

가스공사 선두이끈 곽정훈의 4번의 3점슛…14분 42초의 존재감, 16득점, 리바운드·스틸 3개씩

5연승과 선두 등극을 이뤄낸 대구한국가스공사의 이번 시즌 홈 2번째 승리에는 4쿼터 결정적인 3점 슛 3개를 성공시킨 곽정훈의 활약이 있었습니다.11월 3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25 KCC 프로농구 서울SK와의 선두권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SK의 속도를 외곽포로 제압하며 91-76으로 승...

이재명 "금투세 폐지에 동의···현재 주식시장 너무 어려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5년 도입할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1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라며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강행이 맞지만, 대한민국 주식시장 너무 어렵다"라고 말...

한동훈 "대통령이 소상히 밝히고 사과 등 조치해야···과감한 쇄신 개각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이 공개된 뒤 나흘 만에 입장을 나타내며 "대통령이 사과를 비롯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11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 브로커와 소통한 녹음과 문자가 공개된 것은 그 자체로 국민들께 굉장히 죄...

중기부-대구시, '이동식 협동 로봇 특구' 안전 기준 마련

산업 현장에서 이동식 협동 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는 '이동식 협동 로봇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사업을 통해 이동식 협동 로봇의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기준에 관한 한국산업표준'(KS)을 제정했습니다.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로봇산...

"정년 넘긴 직원이 다시 일해"···지난해 퇴직 후 재고용 사업장 역대 최다

정년제를 도입한 사업장에서 정년을 넘긴 직원을 다시 고용한 비율이 2023년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김위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정년제를 도입한 36만 3,817개 사업장 가운데 재고용 제도를 운용한 곳은 13만 981개로 전체의 36%를 기록해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2019년에는 전체의 28.9% 사업...

[약손+]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 ⑦국가 암 검진에 포함되지 않은 전립선암 진단 검사

남성과 여성은 신체 구조뿐 아니라 분비되는 호르몬이나 생활 습관도 달라서 발생률이 높은 암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남성 암이 있습니다. 바로 ‘전립선암’인데요. 전립선암은 서구에서 흔한 암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국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성 건강을 위협하...

대구 기업 4곳 중 1곳만 ESG 경영 도입⋯나머지 절반 이상 "도입 계획 없어"

2026년부터 기업의 사회, 환경 활동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는 ESG 공시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대구 지역 기업 4곳 중 1곳만 ESG 경영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기업 443개 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실태 및 애로사항 조사'를 실시했더니 응답 기업 4곳 중...

온라인 의류 쇼핑 피해 11·12월에 집중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리는 연말에 온라인 의류 쇼핑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온라인 쇼핑으로 거래된 의료와 신변용품 관련 피해 구제 신청 1만 1천903건을 분석한 결과 청약 철회 거부가 42.7%인 5천7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월평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