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대구 고령자 1인 가구 비율, 전국 두 번째로 높아

대구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1인 기구 비율은 2019년 29.4%에서 2024년 35.5%로 증가했는데요.특히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11.3%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부산에 이어 2번째로 높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

[만평] 정부 '5극 3특' 국정과제 제시···대구·경북, 공동 협력 TF 전격 발족해 대응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시한 향후 5년간 추진할 123개 국정과제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5극 3특' 즉, '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육성'이 담겼는데요,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전격 발족하고 21개 전략 과제를 채택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는데요.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신공...

[만평] 9월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대구·경북도 준비해야

정부가 9월 말부터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하자 부산시에서는 중국 관광객 모집을 위해 중국 여행사와 함께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대구·경북 지역은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부산 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팀의 이현주 씨 "직항도시 베이징, 상...

경북 의성 '납작 복숭아' 불티···가공·유통으로 '활로'

◀앵커▶국내 최대 복숭아 주산지 중 하나인 경북 의성에서 복숭아 수확이 한창입니다.하지만 올해는 냉해와 기습 폭우 등 이상기후 탓해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들의 걱정이 큰데요.의성군은 복숭아 가공과 유통 다각화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김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초록색 나뭇잎 사이로 발갛게 익...

[청소년 리포트] 경북 학생들, 중국에서 임시정부 발자취 탐방

◀앵커▶경북 학생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6박 7일 일정으로 상하이를 방문했습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갔는데요.서지훈 MBC 청소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이곳은 중국 상하이입니다.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탐방단...

고수온엔 '저층수'가 답인데···비용 부담에 '그림의 떡'

◀앵커▶여름철마다 양식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고수온 피해, 근본 대책이 없진 않은데요,현장에선 바다 멀리까지 취수 라인을 연결해 차가운 저층수를 끌어다 수조에 공급하는 이른바 '저층수 취수 라인 설치'를 해답으로 꼽습니다.하지만 대다수 양식장들은 비용 부담 탓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 말 그대로 그림의 떡...

오늘도 열대야, 폭염 이어져···가끔 구름 많음

이번 주도 폭염과 열대야가 예상됩니다.현재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특히 경북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경보가 이어지며 매우 무덥겠습니다.당분간 최고체감온도도 33~35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낮의 열기는 그대로 열대야로 이어지며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예상됩니다.이번 주도 ...

'디아즈·김영웅 8타점' 삼성라이온즈, 불펜 3명 7실점···아쉬운 무승부

A Flourish chart경기 초반과 후반, 2번의 리드를 만들었던 삼성라이온즈가 연장 승부 끝에 아쉬운 무승부로 주말 원정을 마무리합니다.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팀의 중심타자 디아즈와 김영웅이 각각 1개의 홈런과 4타점씩을 기록...

대구 달서구 주택 가건물서 불…10분 만에 꺼져

8월 17 낮 3시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한 주택 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건물 등이 탔습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란특검 추가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재판 기일 변경 요청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돼 첫 공판준비기일을 앞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재판 일정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에 공판준비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재판부는 기일 변경 여부를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