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오전까지 내륙에 안개···일교차 큰 날씨

9월 30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영천과 군위, 고령 등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4.1, 안동 12.8, 포항 17도를 기록했습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등 26도에서 2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겠습니다.미세...

밤사이 경북 고속도로서 추돌 사고 잇따라

9월 29일 오후 6시 40분쯤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5명이 다쳤습니다.서울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했고, 이 사고로 정차한 승용차를 뒤따르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5대가 다시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50대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만평] 대구 엑스코, 적자경영 탈피 초강수

2021년 6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낸 대구 엑스코가 해마다 10억 원가량의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경영 혁신 계획을 발표했는데요.먼저, 관사 운영을 폐지하는 한편, 대표이사 연봉 40%, 본부장 연봉도 20%를 삭감하고 조직 정원도 줄이기로 했어요.이상길 대구 엑스코 사장, "2023년을 엑스코의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삼고 대한...

만평] 사람도 동물도 '일 년 내내 전염병과 전쟁'

경상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2023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도청과 23개 시·군에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어요.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해마다 겨울 재난형 가축 질병이 반복될 뿐 아니라 새로운 해외 악성 전...

만평] 유승민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갈 문제"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이 9월 29일 경북대에서 '무능한 정치를 바꾸려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해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최근 대통령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들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그런 코미디 같은 ...

9월의 끝자락 대구·경북 일교차 최고 19도 이상

'새벽 안개가 짙으면 그날의 날씨가 맑다'고 하죠. 오늘이 그렇습니다.안개는 밤사이 하늘에 구름이 없어서 복사냉각이 활발해야하고, 바람이 적어야 잘 생기는데요. 이러한 기상 조건은 해가 뜨면 맑은 날씨를 만들어 냅니다. 지금은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시야확보가 어렵지만, 햇살이 비추면 안개는 금세 사라지고 ...

경북도청 신도시 수소발전소 '시동'···4천 가구 혜택

◀앵커▶정부가 포항에 미래 수소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기로 했다는 소식, 최근 전해드렸습니다.경북도청 신도시에도 수소연료 전지를 활용한 발전소가 오는 2025년에 들어서는데요, 풍력 발전, 태양광에 이어 최근에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 연료전지'가 미래 청정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윤소...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대구 민심 잡기 나서

◀앵커▶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권주자 간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지역에는 당권주자들의 방문이 부쩍 잇따르고 있습니다.9월에만 안철수, 조경태, 윤상현의원, 유승민 전 의원, 김기현 전 원내대표 등 5명이 대구를 찾았는데요.그만큼 대구의 당심과 민심이 국민의힘 당권 경...

"진상 규명· 대책 마련해야" 유가족 1인 시위

◀앵커▶지난 태풍 힌남노 당시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유가족이 포항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사고 당시 부실한 초기 대응과 냉천 정비 사업의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덮친 9월 6일, 아파...

국세 7억여 원 체납한 변호사에 징역형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형호 판사는 국세 수억 원을 체납하고 재산을 은닉해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지난 2012년부터 7년 동안 67건의 국세 7억 1,100만 원을 체납하고, 체납처분 집행을 피하기 위해 2017년부터 1년가량 사무실 직원 명의 통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