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포항-경주-영천 산단 선정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경북에서는 포항-경주-영천을 잇는 포항권 산업단지가 선정됐습니다.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포항 국가산업단지를 거점단지, 경주 외동 일반산단과 영천 첨단부품소재 산단을 연계 단지, 포항철강산단을 연계 지역으로 해서 국비 3,105억 원 등 5,887억 원을 투자한다고...

[뉴스+] "'검수완박'? 수사권 박탈이 아니라 반납"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의 여야 합의와 파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단독 표결 처리와 본회의 상정까지···야당은 '검찰 수사권 박탈', 여당은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라고 부르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을 두고 매일 뉴스가 쏟아지고 검찰의 반발 역시 거세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언제부터 가...

[뉴스+] 서재헌 민주당 후보 "홍준표는 100점 만점에 10점짜리 후보"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은 '실전'을 방불케 할 만큼 치열하게 치러졌습니다. 구청장과 군수 후보를 뽑는 과정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보를 구하기조차 어렵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대구시장에 한 명만 후보자 등록을 했고, 경북도지사에는 한 명도 선거에 나...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지역 주도 균형 발전' 발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수위 사무실에서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기조 아래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공동체가 같이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 정부의 균형발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양도세, 법인세 등을 ...

경북농업기술원, 우량 볍씨 3,261톤 농가에 보급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우량 볍씨 3천261톤이 경북 지역 농가에 보급됐습니다.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한 벼 종자는 경북 벼 재배면적 9만 5천여 헥타르에 필요한 종자의 65%에 해당하는 양으로,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을 통해 3,230톤, 농업기술원을 비롯한 나머지 기관에서 31톤을 공급했습니다.경북농...

대구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이어져

대구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대구시에 따르면 4월 27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3,598명으로 전날보다 1,300여 명 줄었고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400여 명 줄었습니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24.6%가 60대 이상으로 4명 중 1명꼴로 고령층에서 확진돼 4차 백신 접종 등 고령층의 감염 예방 노력...

대구·경북 낮 최고 17~24도···28일까지 맑고 일교차 커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22도, 안동 21도 등 17도에서 24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보됐지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습니다.28일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경북, 장애학생체전·소년체전 앞두고 안전 점검

경상북도가 5월 경북 12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 장애학생체전과 제51회 전국 소년체전 개최를 앞두고 안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경상북도는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기장 56곳과 숙박시설 2,400여 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전기·가스 시설 등을 점검하고, 화재 시 대응 요령 교육도 ...

망월지 두꺼비 올챙이 집단 폐사, 경찰 수사

국내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두꺼비 올챙이가 집단 폐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망월지 지주 등으로 구성된 수리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대구 수성구청이 망월지 지주 등으로 구성된 수리계가 망...

권순범 대구고검장 "졸속처리 헌정사 오점···토론해야"

검찰 수사기능 폐지,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가운데, 권순범 대구고검장이 호소문을 통해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권 고검장은 법조계와 시민단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수사 개시 범죄를 축소하고 애매한 기준으로 작성된 조정안이 졸속으로 처리됐고 헌정사의 오점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