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수련원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국립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수련원이 건립될 예정인 대구 동구 괴전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괴전동 2번지 10만 4천여 ㎡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투기 거래, 급격한 지가 상승을 막기 위해서입니다.앞으로 허가 구역 내 거래 면적이 주거, 상업 등 용도에 따라 일...

민주당 경북도당 "윤석열 대통령, '국민 대통합' 나서라" 촉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안동 병산서원에서 유림을 만나 자신의 선조를 언급하며 탕평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을 두고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윤 대통령이, 노론의 권력 독점을 경계하며 남인을 조정에 중용할 것을 주장한 명재 윤증 선생의 사례를 들었지만 지금 윤 대통령이 조선...

홍준표 "깜도 안되는 것들이 깐죽거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알고 보니 쉰카콜라"

최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중징계받은 당원을 '사면'하는 것을 1호 안건으로 추진하기로 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깜도 안 되는 것들이 깐죽거린다"며 맹비난했습니다. 홍 시장은 10월 29일 자신의 SNS에 3차례에 걸쳐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기현 당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내가 이 당을 30여 년간 지켜온 분...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기회 발전 특구 유치 총력"

경상북도가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방투자의 핵심 거점이 될 기회 발전 특구 유치에 박차를 가합니다. 경상북도는 10월 30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지방 정주와 교육, 문화, 산업, 농업 분야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5대 정책 방향을 선언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1대 지방시대 위...

[뉴스비하인드] '퀴어 축제· 신청사 이전 문제' 설전 이어진 대구시 국감

① 대구시 국감, 대구 퀴어 축제 '경찰-대구시 공무원' 물리적 충돌 책임 논란10월 2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가장 뜨거웠던 주제는 대구 퀴어 축제 당시 있었던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 간 물리적 충돌이었습니다. 지난 6월에 열린 대구 퀴어 축제의 도로 점용 허가 문제를 두고 설전이 이어졌습...

[만평] 도대체 선거구 획정은 언제 하나?

2024년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를 다시 획정해야 하지만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그게 다, 여야가 자기네들 유리하게 비례대표를 뽑고 싶어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합의점을 못 찾아서라지 뭡니까요.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

[만평] 연예인 마약 사건이 정부 기획이라고?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는 얘기가 잇따라 나오자, 정부가 낮은 지지도에 대한 여론을 마약 사건으로 의도적으로 덮으려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데…자~ 국민의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저질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며 발끈하고 나서는 일까지 있었어요.국민의힘 윤재옥 ...

대구 서구, 전체 아파트 중 노후 비율 전국 2위

대구시 서구가 전체 아파트 가구 가운데 노후 아파트 비율이 서울 노원구 다음으로 많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준호 의원이 분석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 서구는 전체 아파트 가운데 52.32%가 지은지 30년이 넘은 낡은 아파트입니다. 가장 많은 서울시 노원구는 54.19%였고 대구 서구 다음으로는 서울 도봉구 50.4...

[위클리 키워드] 트라우마

10월 29일은 이태원 참사 1주기입니다.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 참사에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감사원은 이태원 참사 발생 1년여 만에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가족과 생존자 당시 구조활동을 했던 소방대원, 그리고 이...

민주당 "대구시가 확보한 화재 피해 복구비 34억 원, 어디 갔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화재 피해가 생긴 북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복구를 위해 3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지만, 대구시가 사용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10월 27일 피해 상인들과 간담회 결과, 상인들은 대구시로부터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말만 듣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