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감님

울산시에 근래 10년간 중구 혁신, 북구 강동, 송정, 울주 언양 등 택지지구 계획에 따른 신도시가 여럿 생겼습니다.

구도심 재개발도 하나둘씩 시작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울산 교육청은 도시계획에 따른 인구변화에 어떻게 대처중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신도시를 따라 젊은층이 이동하면서 기존 학교의 학생수는 줄고, 신도시의 학생수는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신설, 이전, 통폐합 문제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현재 교육청의 행정을 보면 하나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 실망이 큽니다.

우정 혁신, 강동, 송정에서 보듯이 모두 다 초등학교 과밀 예상하고 있을때, 교육청만 모르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민원에도 학생수가 과밀이 아니다로 일관하다 다음해 증축 결정이 혁신 때부터 송정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교육청 공무원들이 몰랐다고 생각이 안되네요. 요즘 기재부, 교육부에서 워낙에 예산을 안주니 모른 척을 하다, 쉬운 증축으로 가는 방향으로 움직인것 아닌가 의심됩니다.

중고등학교 이전, 통폐합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구이동에 따라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데 교육청에선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교육청에서는 울산 인구변화에 따른 초중고 신설, 이전, 통폐합 계획을 큰틀에서 설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