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앗 나의 실수 ....
윤지영 언니 오랜만에 사연 띠워요
어제 저녁 사건 이에요 집앞 마트 에서요 물건 을 사가지고 나오는데요
시각장애인 아저씨 가 지팡이 를 들고 걸어 가시는 모습을 봤어요
근데 아저씨 가 방향을 잘못 찾아서 택시 가 있는 곳으로 걸어 가시려고 해서
얼른 아저씨 한테 가서 위험해요 예기 하고 저의 팔을 건네 줬어요
아니 택시기사 아저씨 가 시각장애인 을 봤으면 알아서 피해 가야지 왜 경적을 빵빵 울리나
저가 속으로 화가 났는데요 이런 저의 실수 였어요
시각장애인 아저씨 는요 길을 가려는게 아니었고요 장애인 콜 택시 를 타시려던 거였어요
순간 살짝 민망 하더군요 그래서 택시 문 열어 드리고 아저씨 조심해서 가세요
인사 드리고 왔어요 실수 했어도 어제 마음만은 뿌듯했네요
기말고사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조카 재영이 를 위해서 김종국 사랑스러워
신청곡 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