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우리 부부 7주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서구 용문동에 사는 원은지라고 합니다.
10월 2일은 저와 신랑의 7주년 결혼 기념일인데요.(행운의 7 이죠~ 럭키 세븐~ ^^)
제나이 24살, 신랑27살에 결혼해서 벌써 7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가족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였었죠..ㅎㅎ
그래서 저희는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돈을 좀 모은뒤에 아기 갖자고 결론을 짓고..정말 열심히 살았네요..
그래서 아직 아기는 없구요 그냥 평범하게 서로 직장생활하며 즐겁게 사는 부부랍니다.
이렇게 사는 부부를 딩크족이라고 부른다면서요? ^^
뭐라고 부르던 상관 없어요 저희 둘만 사랑하면 되니까요~
아직도 손 꼭잡고 쇼핑하고, 마트가고, 영화보고,
주말에는 점심때가 다 되도록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항상 신혼처럼 지내고 있답니다.
뭐.. 추석 끝자락이라 누구한테 축하를 받을곳이 없어서 제가 신랑을 위해서 축하의 글 남김니다.
항상 어리광 다 받아주고, 오빠처럼, 아빠처럼, 때로는 동생처럼, 친구처럼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구요 ^^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하고 지금처럼 서로 아껴가며 행복하게 살자구,, 좀 전해주시겠어요? 히히 ~
기운오빠! 요새 일이 바쁘고, 생각처럼 되는것들이 많지 않다는거 알아.
하지만 우리 지금까지 잘해왔잖아. 그니까 다 잘될테니 너무 조급하게 마음 먹지말고
맨날 배아프다고 하는데 아프지 말고. 우리 항상 행복하게 잘 살자 !!
사랑해 신랑 ^^
그리고 결혼기념을 축하해 ~ ♡
오빠의 영원한 동글이 부인 은지가~
신청곡은 자전거탄 풍경의 [ 너에게난 나에게넌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