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은 잘보내셨습니까
명절연휴보내고 내일은또 쉬는날이네요
저희는 징검다리휴일인데도 출근을했습니다
오늘은 도로도 한산하더라구요 많이들 쉬시는거같네요 암튼 오늘도 근무하시는분들 홧팅하시구요
제가 이렇게 글을남기는이유는 다름이아니라 오늘이 제 와이프 평생을함께할 제 반쪽 은달(예명)의 36번째
생일이되어서 이렇게글을남깁니다
항상 같이 출근을하는데 오늘은 큰애하고 작은애가 학교하고 어린이집이 쉬어서 오늘은 집에있습니다
저두 오늘은 다른날보다는 조금일찍 마무리하고 집에들어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역국을끓여줘야되는데 제가 워낙에 요리솜씨가 없어서 엄두도 못냈네요
내년에는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 
사무실에 출근해서는 항상일에 열중하고 집에서는 아이들돌보느냐고 연중휴무가 없는 제 와이프에게 오늘만큼은
정말 특별한하루를 만들어주고싶어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매년생각하는데 특별한이벤트를 해주고싶어도 애들때문에 제대로 못챙겨준거같아서 이렇게 라디오에 사연을띄워보냅니다 
또 이번에는 생일이 명절하고 겹쳐서 식구들한테도 더많이 추카를받아서 좋았던거같습니다 
명절날 음식도하고 하느냐고 정말 수고가많았어요
그래서 오늘저녁에는 오랜만에 둘이 영화도 보러갈계획입니다 애들때문에 심야영화를보겠지요 ^^
은달 여기까지 앞만보며 달려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겠지만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항상 소중한거는 옆에있는데 모를때가 참많죠
당신이 나의 전부고 행복이라는걸 이렇게 글을쓰면서 다시한번느낍니다
앞으로 좀더 이해심많은 아빠와남편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사랑합니다
생일정말추카추카 해요~~~  은달짱~~
오후의 발견에서도 많이 추카해주세요
항상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