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둘째딸 백서윤의 10번째 생일입니다.
두살이에 언니와 네살밑의 남동생 사이에서 항상 손해만 본다고 생각할텐데도 불구하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우리집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아주 귀여운 아이입니다
착하고 공부도 곧잘하고 운동도 잘 하는데 오늘이 운동회인데 벌써 달리기는 일등 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두딸이 달리기를 잘해서 계주선수로 계속 뛰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계주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고 지금까지 뛰지 않고 있어요
 아빠입장에서는 그래도 운동회에서 계주가 가장 하이라이트인데 두딸이 나가서 자신감있게 뛰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어제인가 오.발 오프닝멘트에서 남의 시선때문에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아빠 입장에서 우리 서윤이와 언니 그리고 계열이가 핑계 대는 삶이 아닌 자기 스스로가 책임지고 개척해가는 도전적인 삶을 살았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서윤이가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 줘고 고맙고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보물들을 셋이나 있게 해준 신주영여사께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요.
매일매일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씨스타의 나혼자입니다  6살막내아들이 팬이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