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오네용 매일 퇴근하며 잘 듣고 있는데 ,...
결혼 4년차 입니다 이제 4번째 맞는 결혼 기념일인데 신랑은 매해 결혼기념일도 제 생일도 그냥 지나가버리네요
항상 너무 서운하고 기분도 안좋긴 하지만 형편이 좋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아무 날도 아닌것처럼 말이죠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요 드라마들을 볼때마다 그런 축하일 그리고 프로포즈 하는 장면이 나오면 무척 부럽더라구요
결혼할때는 간도 쓸개도 다 빼줄꺼처럼 잘하더니 이제는 본인이 형편이 안되서 그런지 아무 런 말도 안하네요
뭔가 다른 물질적인걸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축하해 4년동안 고생만 시켜서 미안해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 그말 한마디면 충분히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고 할텐데
혼자라도 자축하네요
은수야 결혼기념일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많았어..송현석씨 듣고 계시죠?결혼기념일 축하하구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조금만더 열심히 노력해서 백발노인될때까지 행복하게 삽시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