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산책의 즐거움
지영언니!!
5일간의 달콤한 휴가가 끝나고 전 이제 다시 열심히 공부해야해요.
휴가기간중 가장 좋았던것은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뮤지컬관람을 한것이고,
또 하나 기쁜것은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시험 합격했단 통보문자메세지를 받은거예요.
결과를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좋던걸요.
이제 실기 준비를 해야하는데 제가 실기가 많이 약해서 이번에 봐야할지
고민이예요.시간이 많이 없거든요.
저희집앞에 동춘당공원이라고 큰 공원이 하나 있는데요.
엄마는 워낙 등산을 좋아하셔서 걷는데 아주 도사죠.
저도 걷는걸 좋아하는 편이예요.
많이 덥지 않은 날엔 새벽이나 밤에 산책을 해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 김연수님의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가지 즐거움'
이란 작품이 있는데 아직 읽지 못해서 빨리 읽어볼 생각이예요.
그 책의 마지막을 덮고 나면 저도 다섯가지 즐거움을 알게 될까요?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 칸트는 매일 같은 시간에 산책을 해서 사람들이
그가 산책하는걸 보고 그 시간을 알았다는 일화가 있죠.
걷는 즐거움, 그속에 담길 깊은 생각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 쿨 산책
김윤아 Going home
조규만 우리 산책할까요
이지형 산책
홍은희 Walk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