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박민철이라고 합니다.

일자리를 옮기면서 오후에 저녁 업무를 준비하면서 애청자가 되었습니다.

벌써 4개월 꾸준히 청취한 애청자입니다. 첫사연을 올려봅니다. 이시간에는 와이프가 청취할듯 하네요 ^^

결혼 5년 넘게 아내에게 기억남을 선물도 못하고 아이 둘 낳아 고생해서 키우는게 너무 미안해 이렇게 날짜를

계산하다보니 2000일이 다가와 이렇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맞지 않은 둘이 많이 싸우면서 때로는 행복하게 지내면서 많은 시간이 흘러버렷네요

오후의 발견 청취자와 지영 누나 모두가 저희 2000일을 축하해 주세요

아! 아내 이름은 허유미입니다. 유미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구 요새 새직장에서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표현도 잘 못하는 남편 만나 고생이 많았다고 그리고 앞으로

전과 다름없이 앞으로도 당신 하나만 사랑하겠다고 전해주세요

실은 요 며칠전 와이프 생일이었는데 작은 선물 하나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냉전중 ㅠㅠ 와이프가 요 몇해 전부터 리마인드 웨딩을 꼭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사 하면서 직원들에 실수로 결혼 액자 사진을 깨버렸거든요 너무 속상했지만 어쩔수 없더라고요

가능하다면 지영누나 오후의 발견 관계자분들께 정중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와이프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그리고 제가 화해도 할수 있도록 말입니다.

제 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오후의발견 애청자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