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언니!!
오랜만에 흔적을 남기러 왔어요.
사실 그동안 방송도 제대로 챙겨듣지 못했네요.

서른한살..만학도라기엔 그 이름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만학도라 스스로를 다독여가며 공부하는 중이예요.

밀려드는 부담스러운 과제와 또 공부가 뜻대로 되지 않아 매일매일
자괴감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여유있는 오후를 보내던 시절에는 늘 오후의 발견과 함께
했는데 말이죠...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자연스러 오발에 잠시 소홀했네요.
그래도 가능하면 꼭 들으려고 하니까 애청자의 마음 알아주시길...

제가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한지도 이제 곧 두달이되어가요.
이곳도 작은 사회인지라 서른명 정도의 사람들이 북적이며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요.

고만고만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있다보니 어느새
친목라인이며 러브라인들이 형성되나봐요.
좋은관계만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고  어느새 트러블을
겪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구요.
오늘은 4부 방송 꼭 사수할테니 신청곡 꼭 들려주세요.


귀 쫑긋 세우고 방송에 귀기울이고 있을게요.



신청곡-   옥상달빛   하드코어 인생아
                       윤상  달리기           
                       이승환   물어본다 
                       SES-Dreams come 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