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에 사는 결혼 8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 말이 신혼이지  속도위반으로 아들하나 낳고 ㅋ 결혼한지 8개월된
말만 신혼이랍니다..^^;

오늘이 결혼하고 처음인 저희신랑 생일인데 아들신경쓰느라 신랑 생일인것도 깜빡잊어버린거 있죠..

정말 기억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참다참다 예기하네요..

오늘이 음력 몇일이지?? 내생인거 진짜 모르나??

헐,, 정말 까마득하게 모르게 있었어요 얼마나 서운했을지.. 미안해서 진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결혼하고 첫생일은 처가집에서 해주는거라고 남들에겐 버젓히 예기하고 다니면서 진작 내신랑 생일은

기억도 못하고 있다니요,, 저희집에서도 난리났어요 ,, 진작예기안했다고,, 친정집이나 오빠나 다들 내탓을

하네요 ,, 시부모님들 얼굴을 어떻게 볼지 정말 난감합니다..

언니,, 도와주세요 ㅜㅜ

제발~~ 방송통해서라도 우리신랑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신랑 김길현씨,, 정말 생일 축하합니다.. 못챙겨줘서 미안하고 용서해줘요,, 내년엔 정말 동네잔치 해드릴께

요 ^^ 사랑해요 ...

축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