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남편 생일 축하해주세요
오늘은 사랑하는 남편의 생일이예요~
지난 주부터 이번 주까지 제가 출장이 많았는데~
혼자 아이 보면서 회사 다니고~ 바빴던 신랑~
그 덕분에 목감기가 심해져 고생이 많아 맘이 짠~ 하네요
남자 혼자 19개월된 아기를 어린이 집 보내고 찾아오고 밥 먹이고 놀아주다 재우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불평없이 잘 해주었어요~
하필 또 오늘 남편이 출장이라 아침에 제대로 된 생일상도 못 차려줬구요
신랑~~
저녁에는 전복미역국, 불고기, 잡채까지 맛있는 거 많이 해뒀으니깐 얼릉 와서 맛있게 먹자~
그리고 주말에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배즙해줄께~ ^^
늘 고맙고~ 존경하고~~ 그리고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해~~~ ^^
신랑과 연애시절 같이 많이 불렀던 김동률의 "감사"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