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자연을 만끽한 주말
어제 아이들과 함께 사정공원에 놀러갔다 왔어요. 바람은 불었지만 이젠 아무리 불어도 봄바람이더라구요^^
식물원도 둘러보고 가지고간 연도 바람에 날려보고. 아이들은 항토길에 들어가서는 발이 아프다고 소리치면서도
끝까지 갔다오면서 재미있다고 조잘조잘 대고.저는 계획에 없던 나들이라 굽이 좀 높은걸 신고 가서
다리가 너무 아파 고생했어요. 그곳에서 저는 도룡뇽 알도 보고 직접 도룡뇽도 볼 수 있었어요^^
참 오랜만에 자연과 가까워 진것 같은 하루였어요. 아이들과 약수물도 떠먹고 따뜻한 봄 햇볕과 이제막 올라오는
꽃봉오리들을 보면서 정말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조금 있으면 꽃이 더 활짝 펴서 더 아름다울거에요. 그때를 기다리면서 오늘도 행복하렵니다^^
신청곡
강수지--보라빛 향기
이문세--붉은 노을
심수봉 --- 무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