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거짓말을 하지맙시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거 같습니다.
저는 정말 거짓말 때문에 제가 존경하는 사람을 멀리 떠나 보냈습니다.
제 자신을 잘 보이기 위해서... 제 자신을 남들 못지않게 잘 보이고 포장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제가 정말로 존경하는 사람한테 말입니다.
정말 존경하는 그분과 같이 오래 있기 위해... 그리고 정말로 그분 곁을 떠나기 싫어서...
하지만...제 생각과 다르게... 거짓말의 최후는 그분과의 이별입니다.
정말로 거짓말을 할 때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거짓된 말을 상대방이 알아차리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고
이별을 통보 받으니.... 정말로 이제는 후회가 되고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분이 이 라디오를 듣고 계신다면....
제 잘못을 두 손 모아 정말로 싹싹 빌고 싶습니다.
정말 다른 의도는 없는데.... 정말로 죄송합니다.
- 신청곡: 1. Paul De Senneville - A Comme Amour(피아노 연주곡) - 그 분이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2. 죽고싶단 말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