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생일만 기다리는 우리 딸 소은이
올해 만 3살 되는 우리 딸아이 생일입니다.
작년 10월에 어린이집 입학해서부터 기다린 본인의 생일.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기 생일 파티는 몇밤을 자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둘러 앉아 주인공이 되어 촛불도 끄고 선물도 받고
하는게 부러웠었나봐요
드디어 내일 생일입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바쁜 엄마, 아빠 때문에 어린이집도 가장 일찍 가고
가장 늦게 까지 있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그래도 생일파티와 선물을 기대하며 잘 참고 있습니다. ㅎㅎ
자기는 4살 언니라 씩씩하다며 잘 자라고 있는 우리 딸 소은이
생일 많이 많이 축하주세요.
소은아, 생일 정말 축하하고 한가지 부탁이 있어.
제발 잠 좀 일찍 자주라 ~~제발 엄마 아빠 너무 피곤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