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하시는 저희 교감선생님과의 송별의 날이 2월 22일 입니다.
윷놀이 하면서 마무리하고 송별회식을 하는데  꽃바구니 보내주신다면 더욱 아름다운 자리가 될것 같습니다.
부탁드리며  편지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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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시는 교감선생님,
이제 그 즐거웠던 추억 마음속에 간직하시고 추억을 먹으며 살아가시겠네요.
언제나 명쾌하고 씩씩하셔서 후배동료들의 부러움을 사시던 교감선생님,
너무 아쉽습니다.

늘 부하 직원의 일들을 손수 챙겨 도와주시고
보듬어 주시던 손길을 잊을수 없을것입니다.

직장은 화기애애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찼으니
하는 일들은 정말 잘 되고 모두들 보람되었죠.

이제 떠나신다니 아쉬운 마음 가득합니다.

이제,
훌훌털고 교감선생님만을 위한 일에도 욕심내시고
살아 가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좋아하시는 일 있으시잖아요?
카메라 메고 꽃 찾아 나비찾아 사진을 찍으며 산과 들을 찾아 다니며
다니시겠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교감선생님, 사랑합니다.
덕분에 우리 모두 행복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김성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