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결혼 25주년 기념일인데....
맘까지 조금 우울한데 날씨까지 잔뜩그러네요~~~
오늘은 결혼 25주년 ! 달력에 표시까지 해두고 기다렸는데..
남편은 밥 8시까지 면접심사로 출장이라서 휴대폰까지 빼앗기고 출장중이네요.
여태도 그랬지만 그래도 조금 설레며 기다려졌습니다.
그냥 맘달래고
"여보 결혼 25주년 축하해요 늘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지냅시다"
하고 메세지 보냈습니다.
메세지를 이따 확인하겠지만.. 조금 그러네요.
50이 훌쩍 넘었지만 마음은 25년전 그때 그대로입니다.
인터넷 서핑이나 하며 저녁 시간을 기다려볼까합니다.
그래도 지영씨 자축하고 싶어 글 올려요....
일년에 한번은 새롭게 맘 다잡아 봅니다.
늘 그때처럼 서로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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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우울 하다보니 오타가 팡팡~~~ 25주년이에요...와 많이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