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너무 미안하지만 줄수없는 아내의생일선물...
안녕하세요
1월17일 음력12월24일 사랑하는 부인의생일입니다
9년전 처음만나 아이를 가지고 같이 살게되었고 그 다음해 바로 둘째아이를 놓고
내년에 결혼하자 약속하고는 갑작스런 아이의 자폐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
이렇게 하여 아이 치료하느라 9년이지난 지금까지 결혼식은 생각지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웨딩드레스라도 입혀 사진이라도 찍어주고싶지만
매달 아이의치료비에 변변한 옷한벌 사주지못하는처지에 생각만하고
실천은 못하고살았습니다...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이렇게나마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고싶어요
준오엄마 생일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