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우리애들때문에 고생하시는 엄마의 생신을 꼬~옥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작년에 둘째아이를 출산하였지만 회사에 출근해야하는 저를 위해
친정엄마께서는 4살과 2살짜리 두아이를 봐주고 계십니다.
엄마가 데리고 자는날도 많아 저와 신랑은 너무나 편하게 지내지만
아이들 식사에 간식까지 챙겨줘야하고, 늘 놀아달라 안아달라 칭얼대는
아이들을 하루종일 뒤치다꺼리하느라 밖에는 나가보지도 못하시는 우리 엄마,,,
다섯이나 되는 자식들을 키우느라 젊은 시절을 다 보내버리신 저희 엄마는
이제 그 자식들의 아이들까지 봐주시느라 또 지금의 노년시절을 그렇게 보내고
있으십니다.
저번주엔 큰애가 감기가 심해져 폐렴에 걸리는 바람에
며칠동안을 병원에서 아픈아이와 한참을 씨름하셔야 했죠.
그런 엄마께 전화에다 수고하신다는 말이 아닌 우리아이 잘있냐고만 말했던
나쁜 딸,,,
1월2일은 저희 엄마 생신이시랍니다.
늘 불효만 저지르는 이 못난 딸이 엄마께 깜짝선물 할 수 있도록
오후의 발견이 꼬~옥 도와주세요.
"엄마 죄송하고 늘 감사해요..그리고 정말정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