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미안하다 엄마 때문에....
얼마전에 작은 아이 눈에 다래끼가 났는데 별로 큰일 아니겠지 하고 근처 병원에 가서 약을 지어다
먹엿어요 그런데 낮지는 않고 자꾸 곯아 가는 거에요 ..
그래서 오늘 아이와 함께 안과에 가서 눈에 난 다래끼를 제거 하고 왓어요..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는다는 말 이럴때 쓰나요? 눈에 마취하고 짜내는데 아이가 엄청 불안해 하면서
큰 울음소리와 함깨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거 있죠. 얼마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던지....
아이한테" 미안해 엄마가 잘못했어" 아이는 울기만 하네요. 정말 미안하네요 저렇게 아프지 않아도
될 상처 였는데....오늘 저녁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으로 마음을 좀 풀어줘야 겠어요^^
신청곡
철싸- 흔들어 주세요~ 옴므-남자니깐 웃는거야 (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