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아내의 서른일곱번째 생일을 축하하고자 합니다.
직장 관계로 대전에 내려온지 이제 8개월째입니다.
대전에 내려와서 힘들게 4살, 1살 두 아이를 보살피는 아내를 볼때 마다
가사일을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더군요...
직장일을 핑계로 매번 집에 들어오면 쉬기에 바빴는데
이런 제 모습에 미안함을 담아 글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8월 18일은 아내 배수운의 37번째 생일 입니다.
오후가 되면 이 방송을 틀어놓고 저녁 준비를 서서히 하는 것 같았어요...
꼭 날짜에 맞추어 저의 마음을 대신 아내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도 같이 전하고 싶네요...
생일 축하해~ 수운아 ^^ 남편이
신청곡 이상우의 '나만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