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마지막 방송이라구요?
저는 마지막 방송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업무상 매일 듣지는 못해도 방송을 듣는 날이면
언제나 행복했습니다.
무슨일이든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것이고
끝이 나면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듯이
오후의발견 마지막 방송을 듣고 있는 이 순간에도
새로운 방송을 들을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입니다.
장마비가 끝나면 해가 나오듯이
또 다시 새로운곳에서 유원님의 정겨운 목소리를 듣겠지요...
우리 모두 고생하시는 유원 아나운서님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유종의 미 를 거두기를
기원해 드리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