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기 좋았던 5월이 오늘로 끝이 나고 계절은 여름에게 바통을 넘겨 주네요. ^^

 (잠깐!!!) 글을 읽어나가시는 동안 가슴 한 켠에 '행복'이란 놈이 찾아올지 모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에 따른 감동에 대해서는 글쓴이도 책임질 수 없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

 [따/뜻/함]

 안녕하세요. 이유원님!  [오후의 발견] 안방마님이 되신지 얼추 한 달이 되어가시죠?

 목소리에 사~알짝 안아주고픈(?) 여림이 묻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애교가 장난이 아니신 것 같기도 하고 ... (벌써 애청자 몇몇 분들은 넘어지셨던데요. ^^) 자연 에코가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 유원님의 목소리를 아직도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 평가해 보고 있지만 ...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오후의 발견]을 향한 애청자의 ♡은 쭈~우~~~~~욱 되어야 한다는 거죠. (아부가 너무 심하게 들어갔나? ^^)

 먼저, 진행하시던 윤지영님이 개인 일로 그만 두셨다는 소식에 섭섭했었는데 ...

 *  이유원 : 그럼, 제가 진행하는 방송은 안 들으실 건 가요? 헐~

 * 배추 (제 별명) : 아~아~ 나라와 민족 앞에 아니, 그냥 제 가슴에 손을 언고 돌아보건데 ... 유원님이 진행을 맡으신 첫 날부터 지금까지도 저의 라디오 주파수는 오후 4시가 되면 대전 MBC 97.5Mz에 맞춰진다는 거 ...
(저, 이 사람 믿어 주세요.)

 오늘은 듣고 싶은 노래가 있어서 첫 인사 겸 놀러왔어요.

 * 꿈의 대화 *

 'SG 워너비'가 생각나면 당신은 신세대, '이범용, 한명훈'이 생각나면 당신은 추억세대 &&
 유원님은 어느 쪽이신가요?

 아~ 저와 물론 추억세대죠 ㅠ.ㅠ

 이범용, 한명훈씨 음성으로 들려 주시와요

 인터넷을 뒤져 아니, 검색해 보니까 80년 4회 대학가요제 대상곡이라고 나와 있네요. 벌써 30년이 훌쩍 넘은 ...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라는 부제도 붙어 있구요. 요즘에 TV CF에도 나오던데 ... ^^

 이건 서비스니까 시원하게 드시고 ...

 날은 점점 더워질 테고 그래서 짜증도 지대로 나는 일이 많을 테지만 ... 경쾌한 통기타 노래로 짜증 날려 버리자구요. 이 노래 틀어주신다면 ... 아마 따라 부르고 있을 제 모습이 그려지네요.

 작년 이 맘쯤 시리아를 여행할 때 읽었던 책의 한 귀퉁이에서 발견한 글이에요.

 [괴로운 여행법]

 혼자 있을 때는 '외롭다'고 느끼고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는 '귀찮다'고 느끼는 것.

 [즐거운 여행법]

 혼자 있을 때는 '자유'를 느끼고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는 [? ? ?]을 느끼는 것.

 (정답은 글 위로 올라가시면 :)

 머~얼리 있는 '파랑새'를 찾아 돌아댕기는 것이 아니라 [오후의 발견]을 들으며 일상의 '행복'을 맛보는 것.

 그 행복을 오늘도 전해 주시길 바라며 ... 소인은 물러 갑니다. =3 =3 =3

 이따 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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