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삐에로도 나를 보고 배운다

어제는 ‘제 89회 어린이 날’이었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청 주최로 <중구 꿈나무 한마당>이 열린
서대전 시민공원을 찾으니 삐에로 복장을 한 젊은이가
몰려든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풍선을 불어
곱게 묶어주기까지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삐에로는 나를 보고 웃지만’ 이란 노래가 있습니다만
이 청년의 경우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었기에
‘삐에로도 (매사 열심인) 나를 보고 배운다’는 표현이 맞겠지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