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저 요즘 많이 힘들어요.ㅠㅠ

17일 부터 지금까지~ 저희 큰딸 감기,중이염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동네 이곳 저곳 병원가서 진찰 받고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네요.ㅠㅠ

그래서 끝내는 을지 대학 병원 까지 갔는데... 중이염도 심하고 코가 자꾸 목으로 넘어가서 기침이 심한거라고.

약을 먹고 월요일날 다시 보자고 하네요..

그래서 일주일 동안 약을 열심히 먹였는데... 저번주 주말 일요일날 갑자기~ 울면서 귀가 아프다고 하네요

휴~ 월요일 아침 예약이 되어 있어, 병원 갔는데. 의사샘도 의문 이라고 하네요...

약도 세게 지어 줬는데... 왼쪽귀가 너무나 심하다고, 임파선 까지 부어 있다고... 약을 다른걸로 바꺼야 겠다고

하시네요~ 순간 한숨이...휴~

중이염이 오래 간다고 했지만... 너무나 아이가 힘들어 하니~ 옆에서 지켜 보고 있기가...너무나 힘이 드네요

17일 부터 얼집도 못가고 저랑 전쟁 아닌 전쟁을 하고 있네요~

작은딸까지 언니 한테 감기 옮아서 코가 장난이 아니예요.ㅠㅠ 저희집 완전 비상이네요

날씨까지 도와주질 안아서....요즘 계속 우울하네요~

언니~ 우리 딸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고 언니가 꼭 전해주세요!!! 오가희~오가연 사랑한다고^^

그리고 요즘 힘들어 하는 우리 신랑에게도 힘내고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신청곡~허각! 언제나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