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내리는 비가 봄비인지 겨울비인지..알수가 없네요..
한때는 봄인듯 싶다가도 한때는 넘 추워서 겨울인듯도하구요..
이게 뭘까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사연은 그냥 ........이야기를 하고싶어서입니다..
아무이유없이..가슴만 답답해오구 모든게 의욕이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답답한 마음을 올립니다..
엄마도 보고싶구..친구들도 보고싶네요..
딸과 신랑하구만 지내다 보니..무슨 재미를 못느끼겠어요..
그래서 신랑에게 우리 대전 정리하고 광주(고향)로 내려갈까 그랬더니..
신랑도 대전생활이 힘들었는지..빠른시일내에 정리하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쉬는 동안 우리가족 휴식도 취하고..여행도 좀 다니면서 스트레스 풀자고 하더라구요..
내려가면 뭘할껀지..그런게 걱정이아니라..내 맘을 먼저 풀고싶어요//
제가 생각해보니깐 성격은 아주 명랑하고 쾌활한데..속으로는 풀지 못하니깐..우울증이 온것같아요..
신랑이랑 대화도 많이하고 그래야하는데..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저는 봄..초록 새싹들을 넘 좋아하는데..그것도 눈에 들어오지않네요.
언니...아주 신나는 노래 부탁드려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