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생신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오늘은 저의 아버님 예순 여덟 번째 생신입니다. 토요일날 가족들끼리 축하파티를 해 드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연을 보내 축하해 주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늘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일만 해 오시다가 몇 년전 부터 정년 퇴임 하시고, 집에서 쉬쉬 는데, 가끔 어머니랑 산에도 가시곤 한답니다. 늘 조용하시고, 평사시에 말씀이 별로 없으시지만, 아버님의 맘은 늘 자상하시고, 따뜻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아버님을 더 좋아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버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언제나 저의 곁에서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