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36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제 생일을 자축할려고 합니다....
결혼하고 난후에..내생일..챙겨주는 사람은..남편 밖에 없는데.....너무 무뚝뚝한..남편하고 살다 보니.
아...생일이구나..하고...그냥..조용히 넘어 가네요..
그런...나를 보면...그러러니 하고 그냥...지나치네요...
같이 8년이라는 세월을 살아서 인지...많이 맞쳐 가고 살고 있는것 같아요...
표현을 안하지만...매번...제 생일날..필요한것 사라고..돈으로 주는 남편...
용돈도 많이 주지 않는데..많치 않는 용돈을 모아서 주는 남편 이번에도...기대하고 있네요...
그런..남편이 있어서..제 생일이 그리 슬프지는 않은것 같네요...
3년전...아이를 갖고자..시험관 시술을 했을때도...제 생일때...했는데..이번에도...둘째 아이를 갖고자.
시험관 시술...준비 중입니다..하루에 주사3대씩...맞고...힘든 과정은 아직 남아있지만.. 잘 되어서..
우리 아들에게 동생을...갖게 해주고 싶네요..
그동안..살면서...나름..열심히 살아왔고....
첫째아이를 갖고자 할때도 시험관 시술이 너무 힘들어서..포기하고 싶었지만..포기하지 않아서..우리 곁에 아이가 와 준것도..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이 후회가 없기를...하는 마음으로 힘들지만.....
잘 했어...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나중에 라고 나 자신에게...칭찬을 주고 싶네요....
힘내서...이번달에 하는 시험관 시술...좋은 결과가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어떤 선물보다...이번달에 둘째가 생기는 선물을 꼭 받고 싶네요...
나 자신에게 생일 축하하고.....좋은 결과가 있을거야...화이팅!!!!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