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39번째 생일입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르 만큼 바쁘게 하루 하루 생활하다 보니 벌써 불혹 나이를 바라 보게 되니 마음이 좀 뭐랄까
허전하고나 할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남편과 주말 부부라 생일은 그냥 아이들과 보낼 것 같습니다.
하루를 뒤돌아 보면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직장생활로, 집에서는 엄마로, 저녁에는 아이들 재워 놓고, 공부를 하고..........진작 내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나 자신을 돌아보며, 열심히 하루 하루 살아왔지만, 한 번도 내 자신을 사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해서 내 스스로가 힘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루하루 삶을 값지게 살자는 다짐의 마음을 가다듬고, 나를 축하해 주기 위해 글을 보냅니다.
사랑하는 경희야! 이제 몸도 생각하면서, 한번 뒤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며, 하루 하루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일을 축하하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