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발렌타인데이-엄마의 지갑
발렌타인데이. 달콤한 쵸콜렛과 함께 사랑을 전한다는..
하지만 엄마는 유치원생 두딸들의 유치원 친구들에게
전할 쵸콜렛 구입에 지갑이 얇아지고 포장하느라 애좀 썼답니다.
아빠는 이런 절보고 극성 엄마라 핀잔을 주지만,
딸아이들이 좋아하는걸 어떡합니까
한아름 싸들고 가서 친구들 나눠주는걸 무척 뿌듯해 하더라구요.
더러 받아 오기도 하구요.
서로 그렇게 주고 받으며 즐거워하고 집에 와선 어떤걸까
풀어보는 재미에 무척 행복해 하더라구요.
좀 과한 비용이 들더라도,좀 힘들더라도 아이들을 위해서는
해야만 하는 엄마라는 운명을 타고 났으니 엄마도 즐거운 맘으로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