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오고...해뜨고...녹고...다시 눈오고...
어릴 적 눈 오는 것이 그저 좋기만 했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교통체증, 빙판으로 인한 위험, 등등...즐거움보다는 걱정이 더 먼저인거 있죠!^^

2011년하고도 새해 첫날! 바로 저희 언니의 38번째 생일이랍니다.
항상 친구처럼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이야기 들어주고, 또 어떻게든 도움주려고 애쓰는 모습에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 가득한 언니입니다.
이번에도 제가 이사할 때 괜찮다고 해도, 언니와 형부가 발벗고 나서서 짐을 풀 때까지 도움을 주는 바람에 정말 쉽게 이사할 수 있었답니다. 이사하는게 쉬운 일 아니라는 걸 알기에 걱정만 했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큰 도움을 받았어요. 늘 고마운 마음 간직하며, 저도 꼭 언니에게 도움 줄 때가 있을 거라 믿으며~^^

2011년 새해에는 늘 언니에게 좋은 일들 가득하길 바라고요. 
항상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 이루어갔으면 좋겠어요.

추신 : 1월 1일은 저희 언니생일이지만, 또 오늘은 저의 신랑 생일인거 있죠~^^
늘 도시락들고, 늦은시간까지 열심히 일하는 남편...마음이 짠할 때가 많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에~
저 또한 웃으며 퇴근하는 남편을 맞이하게 됩니다.

오늘도 11시가 넘어야 퇴근하겠지만, 열심히 일하고 온 남편을 위해
작은 케익으로 생일맞이 축하를 해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