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제 삶의 평온을 가져온 큰딸아이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벌써 정인이를 만난지 11년이 되었네요^^
요녀석 돌지나 걷기시작할때부터 한없이 양보심이 많은 아이였어요
걷기시작해서 놀이터에가면 자기도 어리면서 또래아이가 있으면 오빠들 밀어버리고 그아이먼저 타라고
양보하던 아이였습니다.
20대초반 일찍 얻은 아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마냥 밝은 우리 정인이보면서 하루하루 너무 행복했어요^^
외동딸로 8년동안 혼자였다 이제 2돌된 여동생이 생겨 많은 나이차이에도 자매애가 톡톡하답니다
여전히 동생에게 한없이 양보하는 착한딸이구요^^
혼자였던 정인이가 동생을 간절히 원해 늦게나마 얻은 둘째또한 저희 부부에겐 행복 그 자체랍니다.
행복함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알려준 정인이의 11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엄마아빠딸로 태어나줘서, 이세상에 태어나주어 크게 감사한단다
신청곡가능하면 틀어주세요^^ "f(x)의 suprise Party"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