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빈이홍이 아빠 힘내세요 ^^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몸과 마음을 움추리게 하네요.
요즘 남편이 힘들어해서 옆에서 보기 안타깝네요..
맞벌이하느라 아이들 챙기고, 집안청소 하고 자상한 남편이 많이 힘들어
해요.. 회사일,직장 상사와의 이견으로 고민하고 힘들어 하길래..
" 쿨하게 생각해. 직장생활 하다보면 다그렇지뭐. 힘들면 그만둬.
내가 벌잖아 ㅋㅋ"
이렇게 농담도 하고 위로하면 피식 웃고 맙니다.
저도 고민고민하다가 문득 오후의 발견 생각나서 사연보냅니다.
언젠가 울남편 생일날 지영씨가 읽어준 사연듣고 감동했던 남편을 위해!
울남편 벌써 마흔 두번째 생일입니다.
아침에는 간단히 미역국 끓여주고 출근했어요.
저녁에는 아이들과 조촐한 파티를 하려합니다.
풍선도 불어놓고, 케잌은 사치라며 잘사지 않았는데 조그마한 케잌도
사려해요
참 !! 울남편 상도 타거든요 (장관상)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요
장하다 빈이홍이 아빠!!
생일축하해요..
그리고 힘내세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