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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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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DJ노트

백일사진 찍으러 가는 기분은 룰루랄라~

신청곡- 김동률의 "아이처럼"



저희아이가 드디어 백일사진을 찍으러 가요.

백일이 지났다고 찍는게 아니라, 엎드려놓았을때 목을 꼿꼿이 세우면 그때 사진을 찍어야한다더군요.^ㅡ^

드디어 며칠전 고개를 꼿꼿이 들어 오늘 드디어 남편 연차까지 내서 함께 백일사진을 찍으러 간답니다.




제친구도 저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어요.

그래서 가끔 통화해서 자식자랑을 하곤 하죠.

제 친구 아이가 벌써부터 "엄마~"라고 말을 한대요.

그래서 저도 지고싶지 않아 "우리아이도 해.."라고 말을 해버렸네요.

하하... 엄마는 거짓말 쟁이가 된다던데.. 저도 별수없나봐요^ㅡ^;;

가끔..."엄머머머머" 이렇게 발음하곤 하거든요.



저희아들 발차기도 제법잘하고 세우면 걸어다니려고 발을떼거든요.

목욕시키려면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어른처럼 굴고요.

자식자랑은 시간이 모자랄 정도에요.

너무 예쁘고, 너무 사랑스럽고, 볼때마다 감동적이에요.



모든 엄마가 다 그렇겠죠?

눈도 똘망똘망한게 아무래도 커서 큰인물이 되려나봐요. 하하하;;;


저의 사랑스러운 아들 연준이가 오늘 드디어 백일사진 찍으러 가요.

아빠도 연차내고 예쁜 사진찍고 돌아오는길에 오후의 발견과 함꼐 할것 같아서, 글 남겨요.

별일 아니지만, 저희가족에겐 달력에 동그라미 크게 치고 "우리아들 백일사진 남기는날" 이라고 적어놨거든요.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입니다.

오발 가족들도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 감동받을 수 있는 좋은날 되세요.



사랑합니다^ㅡ^ 모두들~~ 그리고 우리 남편 김학종도 사랑해...많이 많이!!!! 히히..

참 좋은날이네요~~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