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민이 7번째 생일 추카해주세요

지영언니~ 안녕하세염^^*

오늘 우리나라 대명절 추석 이네요  올해는 태풍이 넘 불어 풍성한 한가위를
지내지 못하겠네요.. 피땀흘려 농사지신 모든 분들이 마니 속상하고 가슴아픈
한가위가 되겠어요..
언니~ 올해는 우리 큰아들 정민이 생일이 딱! 추석날이예요
앞뒤날도 아닌 추석날이 생일이라서 명절보내구 어쩌구 하면 기분이 별루
안날것 같아 정민이를 위해 깜짝 이벤트로 사연을 보냅니다.
언니의 이쁜 목소리로 전해주세요^^*♥
사랑하는 우리 멋쟁이 정민아~너에 7번째 생일을 아주마니마니 추카한다.
요즘 4살어린 동생 창민이때문에 엄마의 사랑이 부족함을 마니 느끼는지
퇴근해서 집에가면 엄마 등에 "찰싹" 들러붙어 떨어지려 하지않는 정민이
근데 엄마는 그게 싫어 매일 언능 내려오지 못해 하고 큰소리만 쳐서 미안해.
엄마가 정민이를 미워해서 그런게 절대 아니란다. 
회사일도 힘들고 몸이 지친데 괜히 우리 정민이한테 짜증을 부린것 같애.
우리 정민이 유치원에도 한번도 결석안고 힘차게 다니는모습 얼마나 의젖한지
모르겠어.. 올 겨울에도 아프지 말고  유치원에 개근하는거다.
창민이랑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지내고 엄마가 우리 정민이한테 사랑표현 
마니하도록 노력할께... 오늘 생일 맞이한거 넘 마니마니 추카해
그리고..사랑한다... 
지영언니~우리 정민이가 코코몽이 뭐냐고 물어보내요^^* ㅋㅋㅋ
알려주실거죠?  추석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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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011-439-7810
신청곡: 가식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