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코코몽에서 놀고 싶어요
느즈막히 사회복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회복지 실습을 하고 있는데 늦게 시작한 엄마의 공부때문에 늦잠 많은 우리 아이들
아침 일찍 일어납니다.
우리 동완이 깨워도 안 일어나면 '동완아 엄마 공부하러 가는데 일어나서 엄마 도와줘야지'라고
하면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납니다.
그동안은 엄마가 다 도와주었는데 이제는 혼자의 힘으로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대견하면서도 조금 안쓰럽네요..
막내가 바쁘게 준비하고 유치원 버스를 타러 가면서 한마디 합니다.
난 유치원에서 공부 열심히 하고 친구들하고 잘 놀테니까 엄마도 가서 공부 열심히 해 하면서
화이팅을 해 줍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주말에 시간내서 재미있게 놀아줘야 겠어요..
우리 동호, 동완이 아빠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