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사연을..
결혼해서..아기낳고.. 살림하고 직장에 복귀하고..정말 시간이 금같네요..
결혼한지 언 3년이 다되어가네요..
그사이 이뿌고 귀한 아들을 얻었고 제가 하고 싶은 일도 하게 되어 지금은  결혼전처럼 직장에 복귀에 나가게 되고...
요즘 이런게 인생이구나.. 하루하루 직장에서 부디쳐야하고 집에와서 아기 돌봐야하고..가사해야하고...
제가 요즘 마니 힘이 들어 신랑에게 투정좀 부렸네요...
난 내생활이 없다고.. 내인생은 이게 뭐냐구..남들은 여름휴가도 가는데 난 신혼여행이후로 출산에 육아에 가지도 못하고 이게 뭐냐며 이런 한탄이나 하며 짜증스럽게 대했네요..
여름 휴가도 없이 열심히 일한 신랑에게 휴가도 같이 못가고 이게 뭐냐며 투정부렸던 제가 넘 부끄럽네요 ㅜ.ㅜ
울신랑 처럼 착하고 멋진 남자는 이세상에 없는데... 제가 참 생각없이 신랑에게 대했던 것 같아 넘 미안해요..
돌아오는 우리 신랑 32번째 생일 오후에 발견에서 축하해주세요..
항상 명절 다음날이 생일이라 제대로 생일밥 챙겨먹지 못한 울신랑..
작년은 아기 낳아 키우느라 제작년은 아기 출산해서 못챙기고 항상 집에서도 명절 담날이라 미역국만 딸랑 끓여 먹고 추석때 남은 음식으로 때웠던 우리 신랑생일.. 이번에는 제가 맘먹고 신랑 친구들도 부르고 멋있게 상다리 부러질정도는 아니지만 기억에 남게 차려 주고 싶네요..
오후에 발견에서도 우리 신랑 생일 축하해주세요^^
신랑에게 전해주세요...우리신랑이 이렇게 멋있고 든든한줄 이제 알아 이철부지 아내가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꼭좀 전해주세요...
신랑이 좋아하는 이정"그댈위한사랑"노래도 함께 부탁드리며.. 저희 식구 여름 휴가 함 못갔는데.. 아이와 갈수있도록 동물원 티겟 같은걸 생일 선물 주문해도 될런지요.. 아기 아빠가 일요일도 일을 종종해서 아기와 놀러한번 못갔거던요..
아마 생일 선물로 주면 정말 써프라이즈 일듯하네요^^
항상 오후에 발견 청취하면서 항상 유익하고 좋은내용으로 애청자입니다^^
항상 발전하는 오후에 발견 되세요^^ 관계자 여러분 힘내시고 화이팅!!
사연 보내는 사람은 범준엄마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