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유성에 살고 있는 최민석이라고 합니다.
지금 제가 너무 짝사랑에 가슴을 아파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친구를 알고 지낸 지는 거의 지금 2년정도 지난거 같습니다.
2년 전부터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었고..그러다가 몇 달전 그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그녀와 단 둘이 바닷가도 갔다오고... 그녀와 얘기도 하면서 그녀가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저는 점점 다시 예전에 그녀를 좋아햇던 감정이 다시 싹트기 시작하더군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고백을 하고 싶으나... 괜히 고백했다가 그녀가 멀리 달아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고 더군다나 그녀를 직장을 다니고 저는 아직 대학교 졸업반이다보니.... 그녀가 싫어하지 않을까??라는 조바심에 아직도 그녀를 멀리에서만 지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고 싶습니다.
약 1주일 후면 그녀의 생일이 다가옵니다.
그때 생일파티를 하며 그녀에게 고백을 하려 합니다.
제게 용기를 주세요...

*혹시나 지금 그녀가 이 라디오를 듣는 다면...
현정아!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다.. 너의 아픔까지도 나는 사랑한다.. 너하나만 사랑해 줄거야...
진심이야... 나를 받아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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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박혜경 고백 or 이수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