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아내를 기다리며...
안녕하세요 늦은 저녁에 글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와 아내는 결혼한지 10개월째 되는 부부입니다
결혼전에는 이여자다 싶어서 지극 정성 최선을다해서 챙겨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고생 안시키겠다
다짐했던 나...하지만 결혼과동시에 저희에겐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거죠..
결혼전 사업실패로인해 어떻게는 결혼가지전에 해결을 할려고 했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월급도 제대로 주지도 못하고 이핑계 저핑계를 데다보니 거짓말까지 하게되더라고요...
결국 아내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저또한 미안한마음 죄책감으로 눈물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빛이 있는 저에게 아내는 저를 위로해주더라고요.. 얼마나 힘들었겠냐며...왜진작 말안했냐고
처음부터 얘기했으면 같이 해결할 방법을 찾았을텐데라고요.. 아내는 그후 몸도 별로 좋지 않은상태인데
방가후 수업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차량이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을해야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하루에 버스 지하철을 4번~5번을 갈아타며 3곳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수업을 하러다닙니다
일이 끝나고 집에오는 시간은 10시가 가까워집니다..집에오자마자 아내는 지친모습으로 들어와선
저에게 오늘 어땟어?. 바빳어?.힘들진않고?..우리오빠 오늘 더웠지?..라며 저에대한 걱정을 더해줍니다..
안선아.. 오빠가 그럴때마다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 앞으로 아니..평생~ 고맙고 미안한마음 가지고
우리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살자..저는 이시간 (아내를 기다리는시간) 너무 행복하고 떨리고 기다려집니다
신청곡 가능하다면 환희:내사람 부탁드려요 ^^ # 방송이된다면 9일방송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