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으로 책읽으러 놀러오세요
안녕하세요,지영씨.
제가 지금 있는곳은 태평동에 위치한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이에요.공공 작은도서관이죠.
3월에 관장직을 맡게되면서 오후에 도서관에 상주하다보니 `오후의 발견`에 예전보다
더 애청자가 되었어요.
우리 짝꿍도서관은 16명의 엄마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이
에요.
도서관에 있는 도서들과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수있는, 마을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도서관이에요.그런데 요즘은 아이들도,엄마들도 많이 바쁜가보네요.
좋은 프로그램을 자원활동가들이 많이 만들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쉽게도 참여들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일일이 전화를 드릴수 없어서 작은 도서관장 최초로 방송에 사연을 올리게 되었어요.
지영씨,부탁할께요.`태평동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으로 책읽으러 많이들 놀러오세요~~~`
라고 한번만 읽어주세요.
오늘 자원활동가들 오후에 회의가 있는데 방송에 나왔다고 하면 힘들이 많이 날거에요.
꼭 소개해주세요.
*신청곡은; 조용필의 바운스(오늘도 도서관 이용자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심장이 바운스
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