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저번주부터 사랑을 시작한 저희 커플을 축하해 주세요~!!
지난주 목요일부터 사랑을 시작한 상큼한 커플입니다!
작년에 같이 구청에 임용하고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제가 그녀를 많이 좋아한다는 걸 느꼈어요. 그런데 그녀는 사내연애에 대해 용기가 부족했어요. 그래서 저도 고백을 못하고 기다리던 중 제가 다른곳으로 발령이 났고, 지금이 기회 다 싶어 저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28살인 저보다 2살이 많은 그녀는 고민이 많아 바로 대답을 해주지는 못 했지만, 고민을 하면서 꾸준히 만나 왔어요. 그러면서 작년 연말을 같이 보냈고 저번주에 드디어 그녀는 연인으로 만나보자고 결정을 했어요. 주말이면 같이 놀러다니며 라디오를 듣고 헤어지며 하루의 스트레스도 풀고 웃으며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 했던게 큰 역할을 한 거 같습니다.
같이 구청에 있을 때는 그녀가 힘들때 바로바로 위로 해줄수있었는데..제가 다른 지역에 있다보니 힘들때 위로를 못해주고 있어요. 요새 업무가 많아 야근도 많고 주말에도 출근 하는 그녀를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업무에 많이 지쳐있을 그녀에게 오후의 발견이 위로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2015년 상큼하게 시작하는 저희 커플을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리고...보람아! 사랑한다!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전해주세요 ^^)
신청곡은 그녀가 좋아하는 엑소의 으르렁! 부탁합니다.!
2살 연상인 그녀가 아이돌 노래를 좋아할때를 보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꼭! 사연 읽어주시고 신청곡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