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축제의 계절, 10월이 ...
반이나 흘러가고 있네요. ^^
보문산 밑에 자리 잡은, 제가 살고 있는 동네, 부사동에서도 작은 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지영 아나운서~
정말, 저~~~ㅇ말 '오랜만'이라는 단어를 써야겠네요. ㅎㅎ
모처럼, 휴가로 집에 있는데 ... '쿵짝쿵짝',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3회 보문문화축제.
'축제'라는 명칭이 조금 낯 설 수도 있지만, 보문산 자락에 포근히 쌓여있는 복지관 앞 마당에서 동네 주민들이 모여 우리들만의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잠시 전에 박용갑 중구청장님도 다녀가시고 쑥스럼움을 무릅 쓰고 출전 가수(?)들이 열창을 하고 있네요.
일상의 지루함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시간. 짧은 글로 다 전해 드리지 못하지만, 이 곳 축제 분위기와 주민들의 호응만큼은 [오후의 발견]을 통해 공감되었으면 하네요.
신청곡 몇 개 올려 놓고 ...
하나. 라이너스의 담요 / Parade
하나. The Tourist / 시월 야경
하나. 이아립 / 뒷 일을 부탁해
물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