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벌초하고 왔어요..^^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 벌초도 빨리 했어요..^^
이번주가 거의 하는 날인것 같더라구요.
올 벌초는 우리 막내딸도 함께 갔어요.
항상 남편과 시동생..저 이렇게 셋이서 갔었는데 막내딸이 따라가고 싶다고하더라구요.
하는일은 많이 없었지만 나름 분위기메이커였어요.
웃고 즐겁게 어른들이 하는일을 도와주고..
오길 잘했다고 말해주니 저도 나름 기뻤구요..^^
시동생이 틈틈이 관리를 해서 그런지 잡초도 많이 없었고.
근데 묘뒤에 있는 흙들이 자꾸 앞으로 쏟아져서 걱정이 됩니다.
잔디도 많이 없어져서 우리가 사서 심었었어요..작년에..
잘 자라고 있는것 같아서기분도 좋았구요.
이렇게 한번씩 갔다오면 마음도 편해지고..
자주 찾아뵙지 못함에 늘 죄송하죠..
날씨도 좋았고..
기분도 좋았고..
구창모..희나리 부탁해요..
기분은 좋았지만 마음은 좀 무거웠어요...